이수화학(대표 김동민‧주봉진)이 인천 청라 도심형 수직농장에서 첫 수확을 개시했다.
이수화학은 2024년부타 운영을 시작한 인천 청라 도심형 수직농장에서 당초 계획했던 생산량을 수요처에 직접 납품하는 사업 구조를 성공적으로 실현함으로써 도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파악된다.
수직농장 사업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선한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수요자 맞춤형 공급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생산지 인근의 판매처에 갓 수확한 작물을 중간유통 과정 없이 직접 공급함으로써 현대사회가 직면한 폐기음식물 증가와 푸드마일리지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수화학의 도심형 수직농장은 첨단재배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제한된 공간에서도 최대의 생산성을 내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물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화학적 농약을 배제한 친환경 방식이 적용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신선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수확된 작물은 신선한 유럽형 샐러드 채소이며 수확 후 1시간 이내에 인천공항 입점 샐러드 전문점 리브팜에 납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 농업이 소비자와 물리적 거리를 줄이고 신선도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되고 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도심에서 갓 수확한 작물을 소비자에게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유통마진을 줄이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첫 납품은 도시 농업이 가진 경제적, 환경적 가능성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형 수직농장은 단순한 농업 기술의 혁신을 넘어 환경 보호, 식량 자급률 개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수화학의 첫 상업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