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청량음료, 빙과, 제과 등 식음료 분야에서 2위자리를 놓고 사활을 건 시장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997년까지만 해도 1위와 맞상대를 하던 2위가 IMF를 전후해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나 화의에 들어서며 빚어진 현상이다. 반면, 1위는 2위의 부도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점유율을 확대, 독불장군의 위치로 올라섰다. 2위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라면으로 전통의 삼양식품과 뚝심마케팅으로 잘 알려진 오뚜기가 주인공이다. 라면 시장은 2000년 1조2000억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농심이 65.7%의 점유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양은 한때 오뚜기에 2위자리마저 내주었다. 2000년 점유율은 오뚜기 12.2%, 삼양식품 10.9%를 기록했으나 2001년 1/4분기에는 삼양식품이 11.4%로 점유율을 높이며 오뚜기의 11.1%와 자리바꿈하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2000년 89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2001년에는 1조원대 돌파가 예상되는 빙과도 마찬가지로 롯데제과가 38.2%의 점유율로 1위를 굳힌 가운데 해태제과(23.5%)와 빙그레(22.3%)가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과시장도 롯데와 치열한 1위경쟁을 하던 해태가 IMF이후 부도를 내며 생긴 것으로 해태제과가 법정관리 신청 등 고전하는 틈을 타 빙그레가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역전 여부가 주목된다. 2001년 양사의 매출목표는 2400억원대로 비슷한 수준이다. 청량음료 시장도 2000년 롯데제과가 35.6%의 점유율로 1위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전운이 감돌고 있다. 2000년 초록매실 돌풍을 일으키며 10.5%의 점유율로 4위에 오른 웅진식품이 최근 2위 한국코카콜라(19.2%)와 3위 해태음료(13.6%)를 제치겠다고 선언하면서 열기가 가열되는 분위기이나 일본계 컨소시엄의 새 주인을 맞은 해태음료가 노란콜라 등 신제품을 쏟아내며 마케팅 역량을 복구하고 있어 코카콜라와 해태의 맞대결에 관심을 더 쏟고 있다. 추잉껌 시장에서는 롯데제과가 2000년 61.9%라는 압도적 점유율로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해태제과(18.9%)와 동양제과(18.8%)가 치열한 2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태는 1999년 21.3%에서 시장점유율이 추락했다. 캔디 시장에서는 2000년 롯데제과 41.7%, 크라운제과 20.9%, 동양제과 19.2%, 해태제과 18.2%의 점유율로 2위자리를 놓고 3파전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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