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ion Specialty Chemicals가 헤어 컨디셔너용 계면활성제 사업을 확대한다.
Lion Specialty Chemicals는 BTMS(Behentrimonium Methosulfate)를 주성분으로 Lipothoquad 22-70 MS를 개발했다. BTMS 70% 고농도제품이면서 고급 알코올(Alchol)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BG(Butylene Glycol)과 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헤어 컨디셔너는 양이온 계면활성제와 고급 알코올 비율을 조정해 사용감을 조정한다. 다만, 고급 알코올이 처음부터 함유돼있으면 솔루션의 자유도가 떨어진다.
반면, Lipothoquad 22-70 MS는 원하는 고급 알코올을 조합해 솔루션으로 만들기가 용이하다.
시험 결과 Lipothoquad 22-70 MS를 적용하면 기존 기재보다 손상된 모발의 빗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건조할 때 표면을 더 매끈하게 만들어 촉감과 광택감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름철 습기와 장마 시 고습도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머리가 뭉치거나 퍼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Lion Specialty Chemicals는 기존제품도 수치화 전략을 도입해 제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헤어 컨디셔너를 바를 때의 사용감을 가시화하기 위해 양이온 계면호라성제와 고급 알코올이 형성하는 알파겔에 주목해 소각·광각 X선 산란(SWAXS) 측정, 시차 주사 열량측정(DSC), 탄성률 레올로지 특성 기반 해석을 추진하고 있다.
DSDC(Distearyldimonium Chloride)가 주성분인 Lipothoquad 2HP-75를 배합한 헤어 컨디셔너는 BTAC(Behentrimonium Chloride)보다 더 모발의 탄력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질감을 내 빠르게 빗질이 가능했다. 건조시간도 약 30% 단축 가능했으며 건조 후에도 모발의 촉촉함이 유지됐다.
겨울에 스웨터를 벗거나 머플러를 풀 때 발생하는 정전기로 모발이 거꾸로 서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또 Lion Specialty Chemicals는 식물에서 발생하는 벌레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붉나무 오배자와 옥수수 베이스 원료를 사용한 Leogard DGG((Diglucosyl Gallic Acid)를 헤어케어제품 생산기업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Leogard DGG는 건강한 모발 표면을 덮는 지질층인 F-layer 수복이 가능하며 이미 주사형 전자현미경(SEM)으로 모발 표면을 관찰해 큐티클 보수 기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Lion Specialty Chemicals는 머리털이 부스스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정돈하기 쉬운 모질을 유도하는 특징을 홍보해 수요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