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대표 김종섭)은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의 핵심 소재인 허니컴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부터 개발해 최근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수요기업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산업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니컴 촉매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개발한 벌집 모양의 3세대 온실가스 감축용 촉매로 기존 촉매에 비해 표면적이 3배 가량 커서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PFC) 제거율은 99% 이상에 달하며 수명은 2세대 촉매보다 길어졌다. PFC 제거율 99%는 1kg의 PFC 가스가 배
출되는 공장에서 허니컴 촉매를 통해 990g 가량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세대 촉매 개발·상용화로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허니컴 촉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시스템에 활용되며 최근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으로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공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이 주목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07년 PFC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펠릿 타입의 1세대 촉매(PFC 제거율 90%)를 개발하고 2009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산성 가스나 열에 장기간 노출되면 수명이 짧아지는 1세대 촉매보다 수명을 2배 이상 늘린 2세대 촉매를 개발 및 상용화했다.
앞으로는 3세대 촉매 사업을 확대하며 2026년을 목표로 차세대 촉매 개발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촉매 효율을 높이는 활성물질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공정에서 PFC가스를 제거하는 촉매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촉매 기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CO2) 포집, 활용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