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스이카세이(Sekisui Kasei)가 생분해 발포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키스이카세이는 2025년을 기점으로 하는 중기경영계획에서 생분해성 발포체 브랜드인 리토나 폼 바이오(Retona Foam Bio)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단순 생산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 파트너와 함께 회수, 재이용 등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리토나 폼 바이오는 PLA(Polylactic Acid)를 원료로 제조한 HS 타입과 PBS(Polybutylene Succinate)를 사용한 SS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시트형 발포체로 공급하고 있다.
PLA, PBS 모두 발포가 까다로운 소재로 알려져 있으나 세키스이카세이가 수지 개질을 통해 최적화된 발포 방법을 도출했고 발포 성형체로 가공하는데 성공했다.
세키스이카세이는 2030년 사용하는 원료 중 리사이클, 바이오매스, 생분해성 수지 등을 포함해 친환경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토나 폼 바이오를 주력제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리토나 폼 바이오 HS 타입은 발포 배율 약 5배, 두께 1-2밀리미터 시트형 발포체로 강성이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발포성형이 가능해 식품 트레이용으로도 공급하고 있다.
얼마 전 개발한 발포 배율 10배, 두께 3-4밀리미터 신제품은 패널 발포체로 잉크젯 인쇄를 통해 직접 문자를 새길 수 있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해 전시 패널 및 간판 소재로 제안하고 있다.
이미 전시 패널용 소재로 채용실적을 거두었고 2024년 10월 초 화훼농가의 팝업 광고에 사용돼 일본 전국 화원에 설치된 간판에도 투입된 바 있다.
리토나 폼 바이오 SS 타입은 20-30배 정도 고발포가 가능하며 두께 1-2밀리미터 시트형 발포체로 용도를 개척하고 있다.
PBS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흠집이 잘 나지 않고 완충성이 우수해 농업 자재나 전자부품, 표면 보호 소재 등 포장용 완충재, 트레이 등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HS와 SS 타입은 모두 사용 후 회수해서 메탄(Methane) 발효를 통해 바이오 가스로 만들거나 비료로 만들어 재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4년 화훼농가에 사용됐던 HS 타입부터 회수해 비료화 혹은 메탄 발효 후 재이용하는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세키스이카세이 HS 타입 판매량이 2025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SS 타입은 2026년, 2027년 수입 기여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