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카세이(Asahi Kasei)가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Thermoplastic Elastomer) 사업 고도화에 나섰다.
아사히카세이는 TPE 사업에서 의료용 필름 등 기존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용도를 개발함으로써 고부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시장규모가 큰 의료용 필름과 점‧접착제용 판매를 확대하면서 자동차, 차세대 통신 등 고부가가치 분야 수요를 확보함으로써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고 회전율 적정화를 도모하면서 효율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ROIC(자본수익률)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사히카세이는 TPE 사업에서 스타이렌(Stryene)계 TPS(Thermoplastic Styrene)와 수첨계 및 비수첨계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주로 수액백 등 의료용 필름, 자동차, 전자소재용 수첨제품을 견인차 삼아 수익을 올리고 있다.
수첨제품은 일반적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수익성이 높으나 그레이드가 다양해 일정 재고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재고 회전율이 낮은 문제가 있다.
반면, 수요량이 많은 의료용 필름용이나 비수첨계는 기본적으로 생산량이 많아 가동률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사히카세이는 수요별로 판매량을 일정량 확보하면서 가동률과 재고 회전율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영역에서는 해외 사업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의료, 자동차, 점‧접착용 성장이 기대되는 유럽에서 기술 인력을 증원하고 시장 개척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자동차용은 내장 표피재를 중심으로 북미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첨계는 저온성, 가공성을 갖춘 중‧저분자 그레이드 라인업을 풍부하게 갖추었다는 강점을 살려 수요기업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시아는 차세대 통신용 니즈가 많고 채용실적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영역별로 니즈가 다른 점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사히카세이는 가와사키(Kawasaki)와 오이타(Oita)에서 스타이렌계 TPS를 생산하고 있다.
수첨계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며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볼륨존 확대와 고가동률 유지, 적정 재고를 실현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