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 전지사업 분사 추진
서통(대표 정영수)이 전지사업 부분을 분사한다. 서통은 1월18일 임시주총을 열고 전지사업 관 련 새로운 법인 출범을 의결할 예정이다. 서통은 신설법인에 60%의 지분을 출자하고 나머지 지분은 벤처캐피털과 외국인 투자자가 참여 하게 된다. 2월1일부로 설립되는 신설법인의 명칭은 서통의 건전지 브랜드를 딴 '벡셀'이 될 예정이다. 서통은 전지사업 부문 분사를 통해 400억원의 외부자금이 들어오게 돼 분사를 계기로 현재 150 % 정도인 부채비율이 110%로 내려갈 전망이다. 서통은 매출 400억원 규모인 전지사업이 분사해 줄어든 외형은 주력사업인 포장용 필름 부문에 서 만회하고, 2002년 신제품인 고차단성 필름을 출시해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2002년 필리핀 해외현지법인과 계열사인 한림창투의 수익성도 호전되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1년 2170억원의 매출과 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서통은 2002년에는 매출액 2300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통은 1996년 '선파워' 상표권을 외국계 전지회사인 듀라셀에 인도하면서 구조조정과 경영개 선작업을 시작했는데, 전지사업 분사를 계기로 구조조정을 2002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 다보고 있다. 서통은 포장재용 필름(OPP필름)과 테이프 제조 사업, 생활가전 '브라운' 수입사업에 주력해 경 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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