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기업 "수익악화" 계속
일본의 주요 화학기업들은 국내경제 불황과 9.11 태러사태로 인한 수요감소에 따라 9월30일에 마감되는 회계연도의 상반기 수익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sahi Kasei, Mitsui Chemicals, Toray, Tosoh가 각각 순익이 대폭 감소했고, Mitsubishi Chemical은 적자로 돌아섰다. Shin-Etsu Chemicals와 Sumitomo Chemical만 순익이 늘어났는데 적극적인 구조조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은 Asahi, Sekisui, Sumitomo가 약간 증가했고, Mitsui만 급증했다. 화학제품 가격과 원료가격이 동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석유화학 시장은 분위기가 특히 냉랭한 가운데, 에틸렌 생산이 2001년 720만톤으로 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OECD에 따르면, 일본경제는 2001년에 성장률이 -0.7%, 2002년에는 -1.0%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자부문의 전망이 불투명해 화학기업들에게 가장 큰 시름이 되고 있다. 다만, 화학기업의 주가가 여름에 급락해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어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이다. 그래프,도표:<일본 화학기업의 경영실적> <Chemical Daily News 2002/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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