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류 수입규제 "석유화학 이어 3위"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01년 말 현재 국산 섬유류에 대한 해외 각국의 수입 규제건수가 모두 19건으로 제조업 전체 수입규제 건수의 15%에 해당한다고 2월6일 밝혔다. 해외로부터 가장 많은 수입규제를 받고 있는 산업은 철강으로 37건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20건의 석유화학이 차지했다. 섬유류에 대한 규제는 규제건수가 1999년 17건, 2000년 18건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규제대상도 주력 수출품목인 Polyester 직물에 대한 규제가 2001년 말 현재 1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섬유류 수입규제를 국별로 보면, 인디아(5건), 터키(4건), 멕시코(2건), 아르헨티나(2건) 등 개발도상국으로부터의 제소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규제형태별로는 규제조치 발동이 용이하고 수입 억제효과가 큰 반덤핑 규제가 18건을 차지했다. 섬산연은 수입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기업들이 화섬직물에 대해 수출단가를 경쟁적으로 인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외적으로는 주 수출 대상국인 중국, 인디아 등에서의 자급률 상승과 개발도상국의 자국 화섬산업 보호정책 강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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