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LG 항생제 승인 어렵다"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GlaxoSmithKline의 로버트 잉그램 부회장(60)은 "지금도 LGCI가 개발한 항생제 신약을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승인 여부와 시기는 현재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잉그램 회장(60)은 3월13일 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초점이 되고 있는 LGCI의 항생제 신약승인과 관련해 "LG의 항생제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약물인 만큼 시판 승인을 위해 FDA 및 LG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GSK는 LGCI(옛 LG화학)가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제품명 팩티브) 기술을 이전 받아 임상시험을 거친 뒤 1999년 12월 FDA에 제품 승인을 신청했지만 지금까지 승인을 받지 못했다. GSK 잉그램 회장은 한국투자와 관련 생산설비는 계속 가동할 계획이지만 연구개발투자는 그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평가해 봐야 하고, GSK의 대외 연구개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토대와 지적재산권 보호, 신약 개발력 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3/1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GSK·화이자, 헬스케어 사업 합병 | 2018-12-20 | ||
[제약] GSK․동아ST, 의약품 담합 “피소” | 2015-01-20 | ||
[제약] 동아제약, GSK와 복제약품 담합 | 2011-10-24 | ||
[제약] 동아제약, GSK 업고 매출 호조 | 2011-07-1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전자소재] OLED, 스마트폰 타고 "LG·삼성" 자동차·노트북을 주목하라! | 2021-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