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산업 등에서 신규수요가 늘면서 톡톡히 혜택을 보았던 수소업계가 다시 전통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소는 광섬유 제조공정에서 탄소열원을 대체해 연료용 가스로 사용되며, 광섬유 생산원가에서 수소를 포함한 산업용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할 정도로 최대 수요처로 부상했다. 광통신산업은 IT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비약적인 성장을 시작해 대한전선, LG전선, 삼성전자 등이 대규모 신규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산업용 가스 중 수소와 헬륨의 최대 수요처로 부상했다. 광통신산업의 신규증설은 대한전선의 자회사인 옵토매직이 경기도 안산에 연간 200만fkm의 제2공장을 건설했으며, LG전선은 2002년 중국 현지에 광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공장 건설을 발표했다. 표, 그래프 | 수소의 수요비중 | 수소 원료 및 생산능력(2001) | 수소 유통현황 | <화학저널 200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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