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2004년 주총에서 이사진 교체 확언 … 자사주 향배가 초점 11월20일 SK의 2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이 2004년 정기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통한 이사진 교체 의사를 분명히 함으로써 소버린자산운용과 SK의 표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지분구조는 최태원 SK 회장 등 오너일가와 SK C&C, SK건설 등 SK계열사의 우호지분이 15.93%이고 소버린자산운용의 지분은 14.99%여서 일단은 SK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소버린자산운용을 제외한 기타 외국인 지분 26.3%, 국내 기관투자가 및 소액주주 25.17%, SK 자사주 10.41%, 우리사주 4.3%, SK측 우호적 기관투자가 4.9%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사주와 자사주, 우호적 기관투자가 등을 SK의 우호지분으로 분류하면 SK의 우호지분은 총 33.54%에 달한다. 문제는 26.3%에 달하는 외국인 지분과 20%를 넘는 소액주주의 향방이다. 소버린자산운용은 SK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생각이 같은 만큼 대다수의 외국인 주주와 국내 소액주주들이 표대결 시 자신들의 편에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SK 소액주주연합회도 여러 차례에 걸쳐 “표대결 시 소버린자산운용의 편에 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하나로통신에 이어 소액주주의 반란이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대다수의 외국인과 소액주주가 소버린자산운용의 편에 서게 되면 소버린자산운용의 우호지분은 50%를 훌쩍 넘어 손길승 회장과 김창근 사장 등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진의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법상 임기가 만료된 이사진의 신규선임은 출석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이상 찬성과 발행주식 수의 1/4 이상 찬성이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뿔뿔이 흩어져있는 수많은 외국인 주주와 소액주주를 결집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소버린자산운용의 고민거리이다. 소버린자산운용은 “한국의 소액주주와 연대할 것이며 템플턴과 헤르메스 등 주요 외국인 주주들과도 자주 접촉하고 있다”고 밝히며 표결집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점을 애써 강조했다. 또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에 대해 “자사주는 주주 모두의 것이며 특정 주주의 소유가 아니다”고 지적해 자사주를 우호지분에 넘겨 의결권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SK의 의도를 사전차단할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자사주를 우호지분에 넘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이사회 권한 사항이어서 소버린자산운용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표대결 시 자사주의 의결권은 SK측에 가담할 것으로 분석된다. <Chemical Journal 2003/11/2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소버린, 자사주 매각 뒷배경? | 2003-12-2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