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중질유 분해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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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단지에 1조원 투자 5만-6만배럴 수준 … 간척지 40만평 매립공사 GS칼텍스(회장 허동수)가 2006년 12월 시험운행을 목표로 약 9000억-1조원을 투입해 여수공장에 하루 5만-6만배럴 수준의 수소첨가 중질유 분해시설(HOU)을 건설한다.중질유 분해시설은 벙커C유 등 중질유를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해주는 고도화 설비로 촉매를 이용한 중질유 분해시설(RFCC)과 수소를 이용한 HOU 시설로 나누어진다. GS칼텍스는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하루 8만5000배럴의 RFCC 공정만 가동하고 있었으나, 대규모 투자로 HOU 설비까지 완공되면 중질유 분해설비를 모두 갖추게 된다. 특히, HOU 시설이 완공되면 중질유 탈황설비를 제외하고 S-Oil일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고도화 설비부문(하루 14만3000배럴)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된다. SK는 RFCC(하루 5만배럴)와 HOU(하루 3만5000배럴) 설비를 통해 하루 8만5000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현재 고도화설비 확충을 위한 HOU 프로젝트 기초설계 작업을 진행중이며 공장부지 마련을 위해 40여만평의 간척지를 매립중이다. 한편, 허동수 회장은 7월12일 합작기업인 미국 Chevron의 패트리샤 워츠 수석부사장 일행과 함께 여수공장을 방문해 간척지 매립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또 1300억원을 들여 2004년 5월 착공한 고급휘발유 원료 제조공정인 Akylation 공정도 함께 돌아봤다. 알킬레이션 설비는 2005년 말 완공 예정이고 하루 1만배럴을 생산하게 된다. <화학저널 2005/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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