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달러 에너지 투자협정 체결 … SK는 두마이공장 20만배럴 확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총 85억 달러에 달하는 석탄, 석유, 가스 등 에너지투자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인도네시아 에너지ㆍ자원부는 7월24일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칼리만탄 티무르(Kalimantan Timur)에서 추진하고 있는 55억달러 수준의 석탄액화사업(고온ㆍ고압 상태에서 석탄의 분해와 수소 첨가로 인조석유를 생산하는 사업)의 투자협정 조인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석탄액화사업은 인도네시아의 PT 누안사 시프타 콜 인베스트먼트와 한국의 케너텍, 포스코건설, 삼성증권 등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또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회사인 PT 케레타 Api와 PT 누안사 시프타 콜 인베스트먼트는 이스트 칼리만탄에서 20억달러 수준의 석탄 수송시설 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ㆍ가스기업인 PT Pertamina와 SK는 두마이 정유공장의 생산능력을 하루 12만4000배럴에서 20만배럴로 늘리기 위한 협정에 서명하고, PT Pertagas와 E1은 수마트라섬에 LP 가스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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