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B Korea 1030-1040달러 형성 … 원료 M-X 강세 힘입어 1000달러를 기웃거리던 O-X(Ortho-Xylene) 가격이 11월2일 FOB Korea 톤당 1030-1040달러를 형성했다.원료인 M-X(Mixed-Xylene) 가격이 전주대비 17.5달러 상승하며 FOB Korea 톤당 947.5달러로 강세를 나타내 가격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석유화학은 11월 계약물량을 90일 신용거래 기준으로 CFR China 톤당 1030달러로 공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시아의 O-X 생산기업은 M-X 대비 O-X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추가 가격상승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M-X 대비 O-X 스프레드의 지속적인 채산성 악화보다 높은 재고물량 처리가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Zhangjiagana 지역의 O-X 재고가 3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Lanshan 지역은 1만톤 가량 과잉징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11월 들어 Zhangjiagana 지역의 O-X 재고가 4만톤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국제유가 폭등에 힘입어 동부 내수가격이 ex-Tank 톤당 8900위안으로 올라 수입 가격인 CFR 톤당 1000달러 기준과 부합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의 공급과잉이 극심한 상황이지만 주요 수요처인 DOP(Dioctyl Phthalate) 시장이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어 침체회복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O-X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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