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za는 2004년부터 시작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스위스 화학기업 Lonza는 세계적인 정밀화학기업으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성장세를 구가했지만 BASF의 북미지역 정밀화학사업부 부사장이었던 Stefan Borgas가 CEO로 임명된 직후인 2004년 하반기부터 침체국면을 맞아 수익 전망이 밝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업부를 신속히 매각하고 핵심사업 입지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Lonza의 주가는 2005년 11월 주당 75S프랑(62달러)으로 상승했고 2007년 7월 하순에는 125S프랑으로 급등했다. 제약원료 및 생물제제(Biologic) 사업은 구조조정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쟁기업인 Clariant와 Rhodia는 2004년 이후 침체에 시달리다 결국 정밀화학사업을 매각한 반면, Lonza의 정밀약품 사업부는 펩티드(Peptide), 생물제제 약품(Biologic Drug), 영양제, 의약품, 화학중간체 등 거의 모든 부문에 걸쳐 양호한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Lonza는 생물제제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표, 그래프 | Lonza의 정밀화학 투자 프로젝트 | <화학저널 20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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