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리올과 일본의 종합상사 Tomen 및 三洋化成, 인도네시아의 아네카 기미아 아라야가 합작, 인도네시아에 우레탄 원료인 Polypropylene Glycol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합작 설립되는 회사는 PT Aneka Polyol Indonesia로 99년 봄부터 자바 서부 Merak에서 연간 2만톤 정도를 생산할 예정인데, 총 투자액은 26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neka Polyol은 자본금이 1040만달러로 일본의 Tomen이 40%, 아네카 기미아 아라야 30%, 한국포리올 25%, 三洋化成이 5%씩 출자해 10월 설립할 예정이다. Tomen은 한국포리올에 32%, 三洋化成에 25.1%를 출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는 이미 투자신청을 끝마쳤으며 10월중순 사업인가가 날 전망이다. 아네카 기미아 아라야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유력 화학회사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앞으로 자동차, 냉장고 및 건축용 단열재 등 경질·반경질타입의 고부가가치 우레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합작회사는 PU용 PPG를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 이중 80%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아시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1997/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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