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석유화학제품 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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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산업, 윤활유ㆍ그리스 제조공장 … 인명 피해 없으나 불길 번져 남동공단에 위치한 석유화학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4월22일 오후 2시46분 경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서 윤활유ㆍ그리스 제조기업인 신영산업의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인접 소방서에 긴급출동을 지시하는 광역2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26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 불길을 잡지 못하면서 시커먼 연기가 남동공단 일대를 뒤덮고 있다.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길이 신영산업 인근에 위치한 공장으로도 번지고 있어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휘발성 제품들이 많은 곳으로 공장 곳곳에서 폭발음도 계속되고 있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학저널 2010/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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