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ㆍ보건ㆍ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 컨설팅ㆍ솔루션ㆍIT서비스 움직임도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으로 탄소배출 관련시스템 구축사업이 잇따라 추진될 전망이다.특히 LG화학, GS칼텍스, 동양시멘트, 삼양사 등은 탄소배출관리를 포함한 EHS(환경ㆍ보건ㆍ안전) 전반에 대한 정보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시장을 둘러싸고 컨설팅, 솔루션, IT서비스 전문기업들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10년 9월 이산화탄소(CO2) 배출 관리기업 600여곳이 지정되면 일부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탄소배출관리시스템 등 IT사업이 제조, 철강, 화학, 에너지 등 중견기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탄소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던 일부 대형기업들도 최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새로운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전략이 마련되면 탄소배출관리시템, 탄소배출인벤토리시스템, 탄소발자국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고도화하거나 재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는 탄소배출 저감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재무시스템 등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과 관련해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은 컨설팅 시장으로, 삼성SDS와 딜로이트컨설팅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에코프론티어와 에코시안 등 환경 전문 컨설팅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에코프론티어는 대표적 환경 전문 컨설팅기업으로 금융권을 비롯 다양한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LG CNS도 환경 전문 IT기업인 벨기에 트라시스와 제휴를 맺고 환경 IT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삼일PwC, 삼정KPMG, 맥킨지코리아 등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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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영] LGㆍGS, 여수엑스포 흥행몰이 | 201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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