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ika, 동남아 나일론필름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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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생활용품 수요 증가로 풀가동 … 동시 2축연신 기술로 입지 강화 Unitika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도네시아에서 나일론필름(Nylon Film)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Unitika는 세계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일론필름 최대 메이저로 <Emblem>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의 Uji 지역에 2만5000톤, 인도네시아의 Emblem Asia가 9000톤, 중국 Emblem China가 5000톤으로 총 3만9000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의 현지기업들이 나일론필름 시장에 진입하면서 튜블러 방식 및 축차2축연신 등 범용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가운데 Unitika는 사진인쇄 등 고품질제품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동시2축연신기술을 구사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mblem Asia는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MM2100 공업단지에 입지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됐으며 수출비율이 약 80%로 높았으나 최근 내수가 호조를 보여 내수용이 35%까지 확대되고 있다. Emblem Asia는 인도네시아에서 식용유, 세제, 샴푸 등 포장에 나일론필름을 사용한 스탠딩파우치를 재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정착됨에 따라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No.3 플랜트 증설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식품 분야에서도 냉동식품이나 젤리의 뚜껑재, 진공포장 등 용도의 다양화룰 추진하고 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할 때 관세가 철폐되는 등 사업환경이 정비되고 있어 해외수요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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