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의 <화학저널>은 지난 20년간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일반인들에게는 화학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들에게는 지식경영의 파트너로 조언자 역할을 하는 등 대표적인 화학 전문지로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창간 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화학산업 선진화에 힘써 온 화학저널 임직원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의 화학산업은 석유화학, 정유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개념 뿐만 아니라, 전자, 정보통신, 섬유, 건축 등 다양한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첨단소재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 나노 등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화학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삼성토탈을 비롯한 많은 대한민국의 화학 관련기업들은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축적된 그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화학저널과 같은 전문 언론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의 20년처럼 앞으로의 20년도 화학저널이 참신한 시각 속에 차별화된 콘텐츠로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지로 계속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