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국내 첫발을 내딛은 1954년부터 한국경제와 동고동락하며 국내 화학산업의 성장을 직접 피부로 경험해왔습니다.
국내 화학산업은 과거 몇 번의 국내경제 위기 및 글로벌 위기에도 양적·질적인 팽창을 거듭하며 놀라운 성적으로 위기를 극복했으며, 현재는 아시아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실은 열악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내 화학산업에 대한 이해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던 <화학저널>과 같은 선구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최근의 경제위기로 전세계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치열한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위한 빠른 정보수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화학저널은 그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시장 분석 및 정보력, 또한 화학업계를 위한 변함없는 논설 및 조언으로 국내 화학산업의 발전에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향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화학저널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특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화학저널을 20년간 지켜낸 임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