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코스트 하락으로 파산보호 탈출 … 코스트 낮은 NGL 투입 확대
화학뉴스 2011.05.20
LyondellBassel이 코스트가 낮은 에탄(Ethane)을 활용해 파산보호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LyondellBassel은 코스트가 높은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40억파운드 감축하고 운영코스트를 낮춤은 물론 영업실적이 저조한 자산을 처분하고 NGL(Natural Gas Liquid)의 활용성을 높인 결과 수익성이 양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yondellBassel은 앞으로 3-4년 이내에 석유화학 사업이 전성기를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레핀(Olefin)과 폴리올레핀(Polyolefin) 사업을 모두 영위해 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추고 있어 크게 유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해 중장기적으로 활용성이 높고, 특히 올레핀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LyondellBassel은 2011년 중동의 에틸렌(Ethylene) 공급 확대와 수요 부진으로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회복을 가늠하기 어려워 에틸렌 수요를 예측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아시아 경제가 글로벌 경기 침체기간에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미국은 경제력이 약화돼 고전했다. 그러나 LyondellBassel은 북미도 앞으로 2-3년 이내에 상승 사이클을 회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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