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자동차 연료로 공급
지경부, 2012년 상반기부터 가정에도 … 이물질 정제 후 사용
화학뉴스 2011.06.08
2012년 상반기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의 분뇨, 매립 쓰레기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가 일반 가정에 공급된다.
지식경제부는 6월1일 바이오가스 등을 도시가스나 자동차 연료용 등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을 입법예고했다. 2009년 개정으로 바이오가스 등도 도시가스에 포함됐으나, 바이오가스 제조·판매하는 사업자의 법적 지위나 허가기준, 가스의 품질관리 등에 대한 근거규정이 없어 사업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입법 예고된 개정 법률은 총리실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9월쯤 국회에 발의될 예정이며, 곧바로 통과되면 2012년 3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년 동안 한국가스공사와 민간 도시가스사업자, 바이오가스 생산자 등과 협의를 거쳐 바이오가스의 품질기준을 거의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가스에는 수소 등 이물질이 많아 곧바로 기존 LNG(액화천연가스) 도시가스 배관망을 통해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정제해 사용해야 한다. 바이오가스는 LNG로 환산하면 2008년 기준 연간 도시가스 사용량(2634만톤)의 약 0.5%인 13만5182톤을 차지하고, 쓰레기매립장에서 나오는 가스가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6/0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고무] 천연고무, 자동차 부진으로 타격 | 2025-09-19 | ||
[석유화학] PVC, 건설‧자동차‧포장 부진하다! | 2025-09-16 | ||
[자동차소재] 타이어, 전기자동차용 개발 주력 | 2025-09-02 | ||
[점/접착제] 접착제, 일본 자동차를 공략하라! | 2025-08-2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자동차소재] 자동차 시스템, LFP·OLED·AI가 핵심 전기자동차 효율 좌우한다! | 202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