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 석유화학 시장에서 2006년 이후 석탄화학 신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CTC(Coal-to-Chemical) 부문에서는 Shenhua Group이 내몽고(Inner Mongolia)의 Baotou에서 세계 최초로 CTO(Coal-to-Olefin) 60만톤 플랜트를 가동했으며, 2010년 PE(Polyethylene) 및 PP(Polypropylene) 시험가동을 마치고 2011년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TO 플랜트에서 프로필렌(Propylene)을 투입해 PP를 생산하는 것은 중국 최초로, 가스화 기술을 채용해 석탄에서 합성가스(Syngas)를 생산한 후 다시 메탄올(Methanol)를 제조하고 프로필렌으로 전환해 PP를 생산한다.
메탄올을 프로필렌화하는 기술은 Tsinghua대학에서 개발했으며 Anhui의 Huainan 소재 3만톤 플랜트를 이용해 시험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Shenhua Group은 Erdos에도 자체 개발한 석탄직접액화공법 CTO(Coal-to-Oil) 공법 10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중국은 간접 석탄액화 기술의 선구자로 Yitai Group의 Zhungeer 소재 16만톤 플랜트, Shenhua의 Erdos 플랜트, Shanxi Lu'an Mining Group의 Shanxi Lu'an 플랜트가 가동하고 있다.
석탄가스화 기술은 중국이 자체개발한 Multi-Nozzle Opposition Coal Water Slurry 기화 기술이 이미 쓰이고 있고, HT-L 석탄기화 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기술은 Yangkuang Group이 세계 처음으로 메탄올 24만톤 플랜트와 IGCC 71.8MW 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아울러 Tongliao Jinmei Chemicals 등 중국기업들이 세계 최초로 CTMEG(Coal-to-Monoethylene Glycol) 20만톤 프로젝트를 시험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