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12일 화재사고 마무리 … MEG 가동으로 폭락세 불가피
화학뉴스 2011.10.14
Royal Dutch/Shell이 싱가폴 Pulau Bukom 섬에 소재한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컴플렉스에 대한 불가항력을 철회하고 일부 플랜트를 재가동해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9월28일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동정지가 불가피해지면서 나프타(Naphtha) 크래커, 유도제품인 MEG(Monoethylene Glycol) 플랜트, 부타디엔(Butadiene) 추출설비 가동을 정지한 바 있다. 9월 28일 오후 1시15분경 Bukom 섬에 위치한 정유설비의 펌프실에서 불이 시작돼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주변으로 번지면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한 때 불길을 잡은 것처럼 보였으나 저녁에 다시 폭발하면서 9월29일까지 진화작업을 계속했다. 싱가폴 정유공장은 하루 정제능력이 50만배럴에 달하고 있다. Bukom 섬은 2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하나는 화재사고가 일어난 석유정제 설비가 중심이며 또다른 하나는 2010년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나프타 크래커를 주축으로 하는 석유화학 컴플렉스로 이루어져 있다. 석유화학 컴플렉스는 피해가 없었으나 석유정제와 유분의 상호융통 관계 때문에 크래커와 유도제품만 가동하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그러나 10월 11-12일 정유공장의 일부를 재가동하면서 나프타 베이스 에틸렌(Ethylene) 8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크래커, 부타디엔 15만5000톤 추출설비, MEG 7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해 9월 중순에는 정상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틸렌, 프로필렌은 아시아 시장이 수급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었고, 부타디엔은 수급타이트가 해소돼 폭락세로 전환됨으로써 가동중지 효과가 전무했다. MEG는 Shell의 생산능력이 크고 신증설도 적어 아시아 가격하락을 막았으나 재가동을 본격화하면 폭락세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1/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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