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Polatechno가 중국에서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편광필름 생산을 확대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에 따라 Polatechno의 LCD용 편광필름 수요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Wuxi에서 건설하고 있는 제2공장을 최근 완공해 가동을 개시했으며 당분간 생산 및 가공능력을 제1공장을 포함 현재보다 50% 늘리고 최종적으로는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3공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으며, 제2공장에서 가까운 곳에 부지를 확보한 상태이다.
앞으로 중국시장 동향을 지켜보면서 착공시기와 생산규모 등 세부내용을 결정한 후 구체화할 계획이다.
Polatechno은 Wuxi에 있는 WPLC(Wuxi Polatechno Optics)를 주축으로 중국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LCD용 편광필름과 위상차필름, 프로젝터용 편광필름 및 소재, 무기편광판 등을 공급하고 있다.
편광필름 중에서도 특히 온도변화에 대응하고 시인성이 확보되는 온도추종형 타원 편광필름이 고급 자동차의 계기판을 비롯한 자동타 탑재 계기용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Polatechno는 성장성이 높은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자동차 탑재기기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중국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