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비철금속 수입가격이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10월 원자재 수입가격 조사 결과 연(납)이 세계적인 수요 감소 및 공급과잉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해 14.6% 떨어져 톤당 2049달러를 형성했다.
전기동(구리)은 세계경제 둔화 영향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11.5% 하락해 톤당 7478달러에 거래됐고, 알루미늄은 유럽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5.2% 떨어진 톤당 2292달러를 나타냈다.

아연은 세계적인 수요 감소 및 비철금속의 약세 영향으로 9.9% 하락해 톤당 1989달러를 형성했다.
유로존 부채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른 수요 침체로 주석은 3.7% 떨어진 톤당 2만2493달러에, 니켈은 7.2% 하락한 1만953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