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과 석유화학 합작투자
SINOPEC과 45억달러 합작 … 석유정제 2600만톤에 에틸렌 120만톤
화학뉴스 2011.11.25
타이완 석유화학기업들이 중국기업과 합작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USI, Lee Chang Yung Chemical, China Petrochemical, Ho Tung Chemical 등 4사는 SINOPEC과 Fujian에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하기로 하고 협정을 맺었다. 2014년 가동개시를 목표로 45억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 2600만톤의 석유정제 및 나프타(Naphtha) 베이스 에틸렌(Ethylene) 120만톤 크래커 등 26개 다운스트림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타이완은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안요소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타이완 정부는 중국의 나프타 크래커에 대한 투자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2012년 타이완 총통 선거 등 앞으로의 타이완 정국 및 중국과의 국제관계 등 매우 정치색이 강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또 Fujian 프로젝트는 정제시설에 중국과 타이완이 60대40으로, 나프타 크래커는 50대50 합작으로 건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에서는 중국에 석유화학 원료의 판매ㆍ가격 결정권을 넘기거나 SINOPEC이 다운스트림에 자본 참여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Fujian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계기로 작용한 당초에는 Changhwa Dacheng에 대형 정제설비 및 나프타 크래커를 축으로 다운스트림을 포함한 석유화학 체인을 구축하는 것이었으나 환경규제 및 주민들의 반대운동으로 백지화됐다. 타이완 정부는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노리고 있어 PC(Polycarbonate)를 포함해 활발한 다운스트리 투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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