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추 중 지진으로 잠정중단 … 영국 60년간 사용량 추정
화학뉴스 2012.04.19
영국 연안에서 엄청난 셰일가스(혈암가스: Shale Gas) 층이 발견됐으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개발 타당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에너지 개발기업 쿠아드릴라 리소시스는 영국 북서부 블랙풀 연안 해저에 200TCF(조입방피트)의 셰일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2011년 시추에 착수했으나 2건의 가벼운 지진이 발생하는 바람에 잠정 중단한 것으로 4월17일 뒤늦게 파악됐다. 영국 정부가 위촉한 연구팀은 셰일가스 시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4월17일 발표하면서 “시추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지진 위험이 미미하다”며 “개발을 재개하라는 것이 우리의 권고”라고 밝혔다. 셰일가스 개발에 대해 환경론자들은 지하수 오염과 가스 누출 위험 등을 경고하며 반대해왔다. 연구팀은 지진 유발 위험에 대해 <교통신호등 시스템> 원리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지진계로 0.5 이상의 진동이 발생하면 시추를 중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당시 블랙홀 연안 시추 때 발생한 지진은 강도가 2 내외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추 때 발생하는 지진 강도에 대한 분석 근거자료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영국이 한해 소비하는 가스량(3.5TCF)과 비교하면 매장 추정치 200TCF는 영국이 6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브라질을 포함해 셰일가스를 가진 20여 개국과 엇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가스 매장국인 미국, 아르헨티나, 중국으로 각각 1000TCF 가량이 매장돼 있다. 미국은 셰일가스 개발에 착수하면서 가스 가격이 10년 사이 최저로 떨어지는 등 에너지 시장에 큰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영국 에너지부는 연구팀 분석 결과를 토대로 6주간 공청회를 열어 셰일가스 개발을 허용할 것인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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