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년만에 kg당 10엔 올려 … Tosoh 화재 이후 수급 타이트
화학뉴스 2012.04.19
일본 가성소다 가격이 4월 전면적으로 인상됐다.
Tosoh 플랜트의 화재사고에 따른 생산 감소와 수급타이트가 가격인상으로 이어졌으며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은 줄줄이 가격인상을 추진했다. 일본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은 2011년 6월 에너지와 물류 코스트의 상승 등을 이유로 가성소다 가격 인상을 추진해 2008년 이후 4년 만인 4월1일 kg당 10엔 이상 인상됐으며 수요기업들도 과반수 이상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으로 Kagoshima 및 동북지역의 생산에 영향을 미쳤으며 정기보수 시기와 맞물려 일시적인 공급감소 현상이 나타났으나, 피해 설비의 회복 및 수출억제 등으로 2012년 하반기까지는 수급타이트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osoh, Tokuyama 등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은 수급타이트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추진하지 않았으나 2011년 11월 상황이 급변하게 됐다. Tosoh의 Nanyo 소재 VCM(Vinyl Chloride Monomer) 플랜트가 화재로 가동이 중단돼 생산체인의 다른 플랜트도 연동해 가동률을 낮추었기 때문이다. 일본 최대의 가성소다 생산기업인 Tosoh의 공급량 감소에 따라 가성소다 수급타이트가 급속하게 확대됐으며 Tosoh도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Tosoh는 5월 VCM 플랜트를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일본의 가성소다 생산량이 2월 29만톤으로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해 공급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 가성소다 시장은 2011년 후반부터 수요가 전체적으로 부진하고 2012년에는 더욱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산성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가격인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의 채산성도 악화되고 있어 인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50% 가성소다 내수가격을 2012년 1월 이미 kg당 30-40원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시장 관계자는 “2012년에는 공급과잉으로 전환돼 대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며 “수급밸런스가 좋아 우려되는 부분은 없다”고 전망했다. 가성소다 국제가격은 2011년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 및 Tosoh 화재사고 당시 톤당 5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국면에 들어섰지만 톤당 450달러 수준에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안경진 기자> <화학저널 2012/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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