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조성 중심 54개 과제 수행으로 … 임업부문 감축량 62만톤 상회
화학뉴스 2012.07.23
충청남도는 2011년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1만9000톤 줄였다고 7월22일 발표했다.40년생 소나무 3억6276만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은 것이다. 충청남도가 벌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 54개 과제 중 숲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이 가장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61만6583톤을 줄여 전체 감축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공공ㆍ커뮤니티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11만4140톤, 하수슬러지 연료화시설 도입 6만1823톤, 도시가스 공급 확대 3만2658톤, 소각여열 회수와 이용 확대 3만164톤, 무료환승제 시행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2만7020톤, 시설원예 지역냉난방 시스템 보급 9856톤, 탄소감축 바다 숲 조성 사업 9542톤의 감축 효과를 얻었다. 분야별로는 가정 부문에서 9만7000톤, 상업ㆍ공공 부문 17만톤, 농축산업 부문 3만4000톤, 폐기물 부문 9만2000톤, 임업 부문 62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2020년 배출전망치인 이산화탄소 4665만톤의 30%인 1400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축 목표량은 2011년 101만톤을 비롯해 2012년 120만톤, 2013년 100만톤, 2014년 368만톤, 2015년 140만톤, 2016-2020년 571만톤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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