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아시아 가격 약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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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재가동에 LG화학 증설로 … 아시아 페놀 가격도 침체 화학뉴스 2012.10.04
Nippon Steel Chemical이 가동을 중단했던 BPA(Bisphenol-A) 플랜트 재가동함에 따라 아시아 BPA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Nippon Steel Chemical은 주력제품인 PC(Polycarbonate) 수요가 축소되자 1월 중순 Fukuoka 소재 10만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한 바 있다. 페놀(Phenol) Spot 가격은 2011년 1/4분기에 CFR China 톤당 1750달러 전후를 기록한 후 2011년 가을에는 1100달러 전후까지 떨어졌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반전되면서 최근에는 1400달러 전후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Nippon Steel Chemical은 2011년 후반부터 진행하던 재고정리를 완료해 예정대로 2월 중순 이후 생산조정을 끝냈으며, 5월 중순부터 예정돼 있던 40일간의 정기보수를 보류하고 최근 풀가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화학은 대산 소재 큐멘(Cumene) 20만톤 및 BPA(Bisphenol-A) 15만톤 플랜트를 계획보다 한달 앞당겨 2012년 11월 완공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호P&B화학은 여수 소재 페놀(Phenol) 30만톤 및 아세톤(Acetone) 18만톤 플랜트를 2013-14년 완공할 계획이다. 아시아 BPA 시장은 2012년 후반부터 공급과잉에 따라 가격하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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