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장이 불황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중국의 가전제품 생산이 부진해지면서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ABS는 2010년 중국 수출량이 50만6887톤으로 전체 127만816톤 중 39.9%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으나 2011년에는 40만7464톤으로 전체 113만5009톤의 35.9%로 떨어졌다.
특히, 2012년 1-6월에는 중국 수출량이 17만4925톤으로 전체 55만7176톤 중 31.4%에 불과함으로써 30%대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중국수출 비중이 낮아진 것은 중국의존도가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어 긍정적이나 수출량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앞날이 불투명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