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화학사고 현장 정밀감식
구미케미칼․한국광유 사고원인 집중조사 … 관계자 불러 심문
화학뉴스 2013.03.11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북지방경찰청이 3월8일 구미 염소(Chloride) 누출사고와 석유 저장탱크 폭발․화재 사고현장을 찾아 정밀 감식을 실시했다.
![]() 감식단 10여명은 3월5일 염소 누출사고가 발생한 구미산업1단지 구미케미칼에서 염소 충전장비에 설치된 송풍기, 전기배선 등 결함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구미케미칼은 송풍기 고장으로 염소가 역류해 밖으로 퍼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감식단은 3월7일 석유탱크 폭발․화재사고가 발생한 한국광유 구미저장소를 방문해 폭발화재 지점에서 보일러, 탱크 내부 등을 감식했다. 한국광유는 점도가 높은 벙커B유를 충전하기 위해 저장탱크에 보일러를 가동해왔다. 구미경찰서는 감식결과가 나오면 관계자의 과실 등을 따져 처벌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구미경찰서 이영동 형사과장은 “사고가 발생한 2곳의 감식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 수 있다”며 “사고기업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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