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B NE Asia 320달러로 5달러 떨어져 … 가동률 낮게 유지
화학뉴스 2014.03.28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3월18일 FOB NE Asia 톤당 32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CFR SE Asia도 5달러 하락해 365달러를 형성했으며 한국산 4월물 가격은 FOB Korea 톤당 330-335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가가 낮게 형성돼 일부 생산기업들이 물량을 공급하기를 주저하면서 FOB China 가격은 톤당 325-330달러를 형성했다. 인디아의 구매상들은 CFR India 톤당 370-380달러 혹은 FOB 톤당 305-315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관계자들은 운송비가 증가해 마진이 악화되는 가운데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시장 동향이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관계자는 “공급량을 급하게 늘릴 이유가 없었다”며 “괜한 손실을 내는 것보다 차라리 원료 상태로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중국은 가성소다 공장의 32%가 동부에 집중돼 있으며 수요가 부진한 영향으로 톤당 660-680위안을 형성해 10위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무역상은 “국내가격은 주 초반에 하락한 후 안정세를 보였다”며 “더 떨어질 것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했다. 중국의 메이저들은 영업실적이 4월부터 턴어라운드 하면서 공급타이트를 유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시아에서는 CFR SE Asia 톤당 350-36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협상 후 375달러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산 원료가 아시아 시장에 낮은 가격에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생산기업들은 영업손실을 줄이기 위해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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