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천연가스 공급가격 80% 인상 방침 … 비료 국제가격에도 영향
화학뉴스 2014.05.07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치적 긴장이 국제 비료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요산 산지로 크림반도 사태 이후 러시아가 요산의 원료인 천연가스 가격을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나서 앞으로 코스트 상승에 의한 채산성 악화와 우크라이나의 요소 생산기업이 감산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요산 200만톤 이상을 비료용도로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8-9%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천연가스 순수입량은 2012년 내수의 60%에 달하는 329억입방미터로 절반 이상을 러시아에서 조달받고 있다.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저가에 천연가스를 구입해 왔지만 친러시아 정부가 붕괴된 이후 러시아 Gazprom 은 우크라이나가 체납한 거액의 대금 지불을 요구하고 나섰고 2010년부터 실시했던 가격할인을 사실상 중단할 것을 통보했다. 2번에 걸친 가격인상으로 기존가격의 80% 폭등한 1000입방미터당 48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임시정부는 Gazprom이 제시한 천연가스 가격 인상은 정치적인 것으로 수용할 수 없다며 스웨덴의 국제 중재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유럽에서 가스를 조달받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최근 독일로부터 공급받기 시작했지만 러시아에서 조달받던 양을 대체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일본의 요산 생산기업에게 가격인상 이전 수준인 1000입방미터당 270달러에 공급을 지속할 방침을 나타내 요산생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요산 생산기업은 러시아가 천연가스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채산성 악화로 인한 감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비료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서서히 표면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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