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정용 태양광 시장 진출
하반기 모듈‧인버터 일체형 시스템 출시 … 컨셉‧생산규모는 검토
화학뉴스 2014.05.22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모듈‧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체형 시스템은 태양광 모듈과 마이크로 인버터를 1대1로 결합해 주택이나 건물 등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때 공간 제약이 따르는 곳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모듈을 여러 장 연결할 때 발생하는 효율 저하 문제도 해결해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N-타입 300W 모듈을 1달 동안 사용하면 약 30kWh의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 4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생산한 전력을 콘센트에 꽂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가전제품과 다름없으며 LG전자는 마이크로 인버터도 직접 양산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6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하와이 등 일조량이 좋고 태양광 관련제품 반응이 좋은 시장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LG전자가 가정용 태양광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시장 성장성이 크고 가전분야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수출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일본의 태양광 시장은 최대 9GW를 형성하며 가정용 시장이 전체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콘셉트나 생산규모는 아직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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