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CIS 인수로 연구개발 시작 … 수질분석용 선투입
화학뉴스 2014.10.23
Asahi Kasei는 UV-LED(Ultra Violet-Light Emitting Diode)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
물과 공기 등의 살균, 순수한 물 생성, 수질 분석 등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이 기대돼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수처리 관련기업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마케팅을 전담하는 미국 자회사의 기능을 확충해 용도 개척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수질분석 용도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빠르면 2014년 첫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2017년까지 흑자 전환할 목표로 미국 또는 일본에 생산설비 건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 Asahi Kasei는 2011년 인수한 미국의 Crystal IS(CIS)와 질화 알루미늄기반을 활용한 UV-LED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 2014년부터 사업화 단계로 격상됐으며 그룹이 나서 사업화를 지원하는 그룹 융합사업화 프로젝트로서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Fujiyama 지사에서 초기 생산에 대응 가능한 파일럿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심적외선을 발하는 UV-LED는 강력한 살균작용을 바탕으로 기존 수은램프에 비해 장치의 소형화와 수명연장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미나마타조약을 배경으로 수은램프에서 대체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검사, 연구용 순수한 물의 생성, 물‧공기 살균정화, 식품‧생활용품‧의료기기의 살균 등 폭넓은 용도에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CIS가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미 수처리 관련기업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살균용도와 분석용도는 광 출력이나 광질 등 요구 성능이 다르지만 분석용도는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살균용도는 수십 밀리와트 출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빠르면 2014년에 분석용도로 채용될 전망이다. CIS의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기업들이 가진 식견 등을 활용해 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며 UV-LED를 사용한 센서 등 전자디바이스 제품화도 고려하고 있다. 생산은 AIN 결정화까지 전공정을 CIS가 담당하고 Fujiyama 지사에서 후공정을 도맡아 2017년까지 수요 수준을 고려한 생산능력을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본격 양산설비로 대응할 방침으로 미국이나 일본에 설비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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