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eka, 변성실리콘 생산 확대
말레이지아에 신규공장 건설 … 아시아 실링재 수요 확대 대응
화학뉴스 2014.10.28
Kaneka는 변성실리콘(Silicon) 폴리머의 해외 생산거점 확충에 나섰다.
2014년-2016년 신중기 경영계획에서 아시아의 주력거점 Kaneka Malaysia 부지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변성 실리콘 폴리머는 건축용 실링재로 사용되며 선진국을 비롯해 중국, 아시아지역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신공장은 일본, 미국, 유럽에 이은 세계 4번째 생산거점으로 해외 생산체제를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aneka는 말레이지아 신공장 투자에 대한 세부내용을 결정해 2014년 건설을 시작할 방침이며 생산능력은 기존 거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Kaneka는 2009년 미국 자회사 Kaneka Texas의 생산능력 1만톤 공장 건설에 약 40억엔을 투자한 바 있으며 일본 Takasawa에 1만5000톤, 유럽 Kaneka Belgium 1만5000톤 등 생산능력이 4만톤에 달하고 있다. 변성 실리콘 폴리머는 액상수지로 부원료와 혼합해 건축용 실링재 등으로 사용하며 실리콘계 및 폴리우레탄(Polyurethane)계에 비해 내구성과 저오염성 등이 뛰어나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보급돼있으며 최근 급속한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시아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기존 실링에 대한 오염 등의 문제가 부상하면서 건축규격 목록에 변성 실리콘 폴리머를 사용한 실링재 사용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Kaneka는 건축 수요 증가 및 규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생산능력 확충에 나섰다. 말레이지아 신공장에서 생산한 폴리머는 중국, 아시아에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변성 실리콘 폴리머는 1978년 개발돼 환경 대응형 실내용 접착제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Kaneka는 일본,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생산거점을 건설함으로써 기능성 수지 분야의 중점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시아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기 위해 Kaneka는 신공장을 건설하는 Kaneka Malaysia를 중핵거점으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Kaneka Malaysia는 수지 개질제, 염화비닐(Vinyl Chloride) 페이스트 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PA(Polyamide) 필름, 그라파이트(Graphite) 시트 신규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Kaneka는 3년 동안 설비투자에 1900억엔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말레이지아를 비롯해 미국 등 해외거점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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