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사업부문 폴 콜먼 대표에 임원 경질 … 오송공장 허가도 지연
화학뉴스 2014.11.25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의 바이오 사업부문의 폴 콜먼 대표를 포함한 담당 임원들을 대거 경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은 인사로 일각에서는 한화가 바이오사업에서 철수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폴 콜먼 대표를 비롯해 박상경 바이오연구센터장, 김경은 바이오사업개발팀장 등 한화케미칼의 바이오사업을 책임져온 핵심임원 4명을 11월23일 전격 해임했다. 바이오 사업부문은 바이오시밀러 담당 이상훈 상무가 당분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한화케미칼이 바이오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소식에 개발진과 연구원들이 이직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부에서 이미 의사 결정이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았던 한화케미칼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최근 1-2년 의욕적으로 개발한 항체의약품인 <엔브렐(Enbrel)> 바이오시밀러 개발 지연과 대규모 공장 투자 등이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한화케미칼은 2013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완 지시를 받아 자진 취하 과정을 거친 끝에 2014년 10월24일 최종 허가를 얻었다. 또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기 위해 건설한 충북 오송 공장도 내부 설계 문제로 착공 4년이 지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 허가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공장 문제로 2012년 Merck와 체결한 7639억원 상당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한화케미칼은 개발에 성공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직접 생산을 사실상 포기하고 다국적 제약기업에게 기술수출(라이선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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