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길 대표 임명해 쇄신 … 넥슬렌 중심 고부가제품 경쟁력 강화
화학뉴스 2014.12.17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부진한 영업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임명된 정철길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해외 에너지 개발 능력과 정유 부문 경쟁력 강화 등 다각도의 체질개선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12월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정철길 사장은 서울 서린동 사옥에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는 등 업무 현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길 사장은 2015년 1월1일자로 대표이사 총괄사장에 취임한다. SK그룹은 위기극복을 위한 쇄신인사 차원에서 정철길 사장을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겸 정유부문 계열사 SK에너지 사장으로 임명했다. 위기상황에서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보다는 내부에서 육성한 프랜차이즈 경영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정철길 사장을 임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를 경험한 만큼 SK이노베이션 본연의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경영진 교체 뿐만 아니라 조직체제에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신성장 사업 발굴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전담하는 PI(Portfolio Innovation) 부문을 신설하고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등 계열사의 신사업과 인수합병(M&A)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PI실장에는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친 신인철 상무가 임명됐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자원개발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E&P 동남아 탐사실을 신설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석유개발 사업을 적극화하고 있다. SK에너지에는 에너지 전략본부를, SK종합화학에는 스페셜티 추진본부를 신설해 국제유가와 환율 등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넥슬렌(Nexlene) 등 고부가가치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정철길 사장의 임명과 PI실 신설 등을 고려하면 그동안 추진해온 신사업에 대한 재편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독일의 콘티넨탈(Continental)과 진행해오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수익성이 부진한 사업 정리를 시작했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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