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용 LiB 수주실적 발판 … ESS 시공·구축으로 영역 확대
화학뉴스 2014.12.30
LG화학(대표 박진수)은 2014년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에 이어 최근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도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ESS에는 전기자동차에 투입되는 중․대형 LiB가 일부 투입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용 LiB는 ESS용과 구조와 형태가 다른 것도 있지만 최근 ESS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전기자동차에 투입되는 LiB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용 LiB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LG화학은 여세를 몰아 ESS 1위 자리를 지켜나기 위해 LiB 공급 뿐만 아니라 직접 ESS를 시공하는 구축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전력엔지니어링 메이저 ABB가 스위스에 설치한 ESS용 LiB배터리 공급자로 LG화학을 선정하는 등 수주실적이 잇따르고 있다. 하일곤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ESS 시장은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시장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태”라며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하면 자연스레 후발 경쟁기업들도 견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이 경쟁기업들에 비해 앞서나갈 수 있는 것은 시장 선점효과에 따른 수주실적 때문으로 판단된다. 전기자동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ESS도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주실적을 가지고 있는 곳이 선호되고 있다. 현재 ESS 시장은 해외 각국 정부의 보급 지원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시범단계를 벗어나 실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014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테하차피(Tehachapi) 풍력발전단지에 LG화학이 구축한 32MWh 상당의 ESS가 본격 가동을 시작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익산 공장에 22.7MWh, 오창 공장에 7MWh 등 30MWh의 ESS 구축을 완료했다. LG화학 관계자는 “ESS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너지의 미래상을 LG화학의 LiB를 통해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LG화학의 LiB가 탑재된 ESS를 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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