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독감백신 9월부터 판매
세계3번째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 … 4가 백신도 2015년 출시 목표
화학뉴스 2015.01.21
SK케미칼(대표 이인석)은 세계에서 3번째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2014년 말 상용화에 성공한 동물세포 배양 독감 백신은 언제든 판매가 가능한 단계”라며 “독감 백신 접종 시기인 9-10월에 맞추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4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skyCellflu)의 허가를 획득했다. 글로벌 제약기업인 노바티스(Novartis), 박스터(Baxter)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SK케미칼이 성공시킨 세포배양 방식은 닭의 유정란 대신 동물 세포를 사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백신을 생산하는 기술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생산에 착수해 2개월 내의 짧은 기간에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 또 확보한 유정란의 양에 따라 생산량이 좌우되는 기존 생산 방식과 달리 단기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조류 독감과 같은 외부 오염에도 안전해 차세대 백신 생산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케미칼은 3가 백신 스카이셀플루에서 한 단계 향상된 4가 백신도 2015년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4가지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4가 백신이 현재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2015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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