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CFRP 복합소재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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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와의 가공성 뛰어나 … 재활용 가능하나 코스트 높아 화학뉴스 2015.06.12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의 시장 전망이 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월11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열린 <폴리머 공정 및 가공 교육>에서 전북대학교 이대수 교수는 “ABS는 복합재료로서 성형성이 우수해 앞으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BS는 AN(Acrylonitrile)의 강성, 내약품성 장점과 부타디엔(Butadiene)의 내충격성, Styrene의 가공성 이점을 살린 3원 공중합 플래스틱으로 컴퓨터, 자동차, 전화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탄소섬유와의 가공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 탄소섬유와 에폭시수지를 중합함으로써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를 생산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앞으로는 ABS로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 LFT(Long Fiber Thermoplastics)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수요기업이 섣불리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 ABS는 공중합체 방식도 있지만 블록공중합체 방식도 적용 가능하다. 미국 Shell이 블록공중합체 생산방식을 개발해 고무처럼 30분 이상 열을 가하지 않고도 사출, 압출 성형이 가능해 고무 대체소제로 주목받고 있다. ABS와 PC(Polycarbonate) 중합제품도 가전제품에 투입되고 있다. PC놔의 상응이 좋아 안정생산이 가능하고 내충격성 HIPS(High Impact Polystyrene)보다 4배 이상 뛰어나 TV, 핸드폰, 노트북 등 가전제품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ABS는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CFRP 복합소재 전환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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