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원료코스트 절감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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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사이클로헥산 자체생산 … 국제유가에 수소가격도 하락
카프로가 사이클로헥산(Cyclohexane) 자체 생산을 통해 원료코스트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클로헥산 시장은 카프로락탐(Caprolactam) 등 나일론(Nylon) 생산에 채용되는 원료비중이 압도적이며, 아디핀산(Adipic Acid), 페인트 등의 유기용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벤젠(Benzene)으로부터 사이클로헥산을 생산하는 공정에서는 다량의 수소가 투입되며 가장 큰 수요처인 카프로는 채산성 악화로 2015년 초까지는 사이클로헥산을 자체생산하지 않고 SK종합화학에서 구매하거나 JMD케미칼을 통해 중국 및 타이완으로부터 수입해 사이클로헥사논(Cyclohexanone)을 생산해왔다. 하지만, 2014년 국제유가가 폭락을 거듭하며 수소가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나타내자 2015년 2월부터는 벤젠을 수입해 사이클로헥산을 100% 자체 생산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년 7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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