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 사업이 실패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천연물의약품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 조성성분·효능 등이 기존제품과 다른 의약품을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2001년 <제1차 5개년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을 발표하고 최소 투자로 최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평했으며 2001-2015년 7695억원의 정부재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약 1개 개발로 수출을 통해 1조-2조원의 매출과 20-50%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천연물의약품은 수출실적이 거의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1조원에 달하는 정부 투자가 특정 제약기업의 수익 몰아주기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동아ST, SK케미칼, 안국약품 등 제약기업들은 천연물의약품 국내 판매로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표, 그래프: <국내 천연물의약품 수출동향(2001-2014)><천연물의약품 건강보험급여 지급동향><천연물의약품 발암물질 검출시험 결과> <화학저널 2015년 7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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