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GFEZ)이 화학단지 건설에 착수한다.
신덕지역에 기능성 화학제품 및 바이오 플래스틱 전용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컴비나트에 인접한 율촌지역에서는 매립을 통한 신규부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GFEZ는 신덕지역에서 산업용 부지로 약 152만㎡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재 분야에서 중국 등 주변국에 대한 수출거점으로써 활용할 계획이다.
기능성 화학소재 및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패키징기업, 외국기업, 철강 관련 등을 대상으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2015년 안에 인프라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덕지역은 여수 석유화학 컴비나트 및 포스코 광양 제철소 등과 근접해 있어 원료 조달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GFEZ는 중국 및 동남아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바이오매스와 석유화학수지를 조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율촌지역에서는 매립을 통한 신규부지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석유화학기업과 함께 고기능소재 분야의 집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근 여수단지에서는 여천NCC 및 롯데케미칼이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C5 유분을 활용한 신규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는 등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규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랑스 Versalis는 롯데케미칼과 엘라스토머 합작 플랜트 건설에 나섰으며, 일본 Sumitomo Seika는 SAP (Super-Absorbent Polymer) 신규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