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중심으로 리튬인산철전지 채용 확대 … 다양화는 긍정적
화학뉴스 2015.11.10
국내 ESS(Energy Storage System)산업에서 중국산 배터리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국산 배터리보다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이점이지만 소량 주문에도 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내수 위축을 부추길 수 있어 우려된다. 유진에너팜과 희성전자는 최근 중국 배터리 메이저 Lishen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자체 개발 전력변환장치(PCS)와 중국산 배터리를 결합한 ESS 완제품을 제작해 한국전력 주파수조정(FR) 등 국내외 중대형 ES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Lishen은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기업 최초로 국내 중대형 분야 리튬인산철(LFP: LiFePO4) 2차전지 셀 단체 표준인증을 획득했다. 리튬인산철전지는 LiB(Lithium-ion Battery)에 비해 에너지밀도에 따른 부피와 중량이 상대적으로 무겁지만 안전성과 수명이 뛰어나고 배터리 가격 역시 10%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ESS와 전기버스 등에 채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비리튬계전지 생산기업들 사이에서도 ESS 시장 확대에 따라 중국 배터리 생산기업과 협력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방전지는 ESS용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 유력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1차전지 생산기업 벡셀도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기업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중전기기 생산기업들도 발빠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주산전은 2014년 중국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리튬인산철 기반 ESS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시장에 진출했으며, 포스코ICT도 중국 ESS 시장 진출을 위해 Lishen의 배터리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배터리 관련기업들은 중국산 유입으로 국내 ESS 시장이 배터리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에는 긍정적 시선을 보내고 있으나 국내기업의 내수 위축과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은 경계하고 있다. 배터리 관계자는 “단품 ESS의 개발 및 소규모, 소용량 ESS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배터리를 국내 대기업에 일일이 주문해 공급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요즘은 가격적인 매력보다 배터리 수급에 용이한 점이 더 크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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