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가동률 70% 수준으로 급락 … VAM도 에틸렌 강세 부담
화학뉴스 2016.12.29
초산(Acetic Acid)·VAM(Vinyl Acetate Monomer) 가격은 상승 이후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초산 가격은 12월 3주 CFR FE Asia 415달러로 25달러, CFR SE Asia 410달러로 20달러, CFR South Asia 385달러로 15달러, FOB China 390달러로 15달러 올랐고 중국 내수가격은 2950위안으로 50위안 상승했다. ![]() 원료 메탄올(Methanol) 가격이 CFR China 350달러로 15달러 올라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며 12월 4주에는 보합세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시아 초산 생산기업들은 메탄올 수급이 타이트함에 따라 가동률이 70% 이하로 저조한 상태이며 초산 재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2017년 신규 CTO(Coal to Olefin) 플랜트를 가동함에 따라 메탄올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에서는 환경규제로 CTO의 가동률이 저조해 메탄올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시아 VAM 가격도 원료 에틸렌(Ethylene)이 상승을 견인했다. 에틸렌은 10월 초부터 상승세를 지속해 12월 중순 CFR FE Asia 1145달러까지 올랐으며 VAM 가격은 12월 3주 CFR China 740달러, CFR SE Asia 750달러, South Asia 740달러로 각각 20달러씩 상승했고 중국 내수가격은 6100위안으로 200위안 올랐다. 12월 4주에는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석유화학기업들이 저렴한 LPG(액화석유가스) 채용을 확대됨에 따라 에틸렌 강세가 다소 누그러들면서 VAM 가격도 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현섭 기자> 표, 그래프 : < 초산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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